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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용어

유상증자 - 유상증자란? 유상증자 후 주가, 유상증자 방법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한여름이라 덥네요..

잘들 지내셨나요?

오늘 알아볼 용어는 유상증자입니다.

보통 유상증자라고하면 주식하시는분들에게는 공포의 단어죠..

저도 한번 호되게 당한적이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상증자란 무엇인지, 유상증자 후 주가는 어떻게 되는지, 유상증자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상증자란?

기업이 사업을하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일까요?

인력, 자원, 기술력.. 등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만 결국 핵심은 돈이겠죠?

돈이 없다면 자원도 살수없고 인력도 채용할 수 없으며 기술력도 만들 수 없을테니까요.

그럼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돈을 조달하는데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고 은행에서 융자를 낼 수도 있겠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결국 나중에 갚아야할 채무이므로 부담스럽겠죠..

이럴때 부담이 전혀 없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상증자란 방법이죠..

유상증자란 기업에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근데 이 추가로 발행하는 과정이 웃긴게.. 주식수는 늘어나는데 회사의 가치는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1/N이 더 작아지겠죠..

(케이크를 4명이서 나눌떄랑 6명이서 나눌때 1사람에게 돌아가는 지분을 생각해보시면 빠를듯)

물론 설명은 이렇지만 많은 기업들은 딱히 이유없는 유상증자를 때려서 돈을 챙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유상증자 후 주가는?

위에서 설명해드린대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데..

추가로 발행하는 주식은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한주에 10000원하는 총주식 1만주 짜리 주식을 주당 10000원에 1만주를 추가로 발행한다고 해봅시다.

10000원에 1만주를 발행하면 사람들이 살까요?

정답은 No 겠죠. 머리에 총이맞지않은이상.. 가치가 1/2로 줄어들것이 뻔한 주식을 사시겠습니까?

따라서 조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은 법적으로 할인율은 30%이내로 주식의 가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유상증자를 한다는 공시가 나오면 주가가 쭉쭉 빠집니다.

그렇다면 공시가 나오기 전에 예상하는 방법은 있냐구요?

전 주로 재무상태와 M&A 동향을 살펴봅니다.

갑자기 덩치도 안되는 회사가 M&A에 나선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유상증자는 따라올수밖에없겠죠. 




3. 유상증자 방법


유상증자는 배정 및 인수기준에 따라 총 5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주주배정방식 - 신주의 인수권을 기존주주가 가진 주식만큼 부여하는 방식

2) 일반공모 - 일반투자자에게 청약투자를 받는 방식

3) 주주우선 공모 - 대표주관증권사들이 주식을 인수한후 우리사주조합과 주주들에게 배정한 후 남는양을 일반에 청약투자

4) 직접 공모 - 발행회사가 알아서 공모하는 방식(비상장기관이 주로 사용)

5) 제3자 배정 - 특수한 관계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


이상으로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