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 무상증자란, 무상증자 후 주가, 무상증자 뜻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저번시간에 이어 무상증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저번시간에 설명드린 내용은 유상증자였죠.

유상과 무상 - 단어만 들어봐도 서로 반대인 것이 느껴지시는가요?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란 기업에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이라고 저번시간에 설명드렸었는데요.

이와 반대로 무상증자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기는 하는데, 발행을 기업의 돈으로 자본금을 증가시킨 다음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것입니다.

즉, 유상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여 타인에게 팔아 자본금을 충당하는 것이고

무상증자는 기업이 가진 돈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는 실질적 증자, 무상증자는 형식적 증자라고도 합니다.

1. 무상증자란?

우선 무상증자를 이해하기 전에 알고가야할 단어는 유보금인데요.

회사가 이익을 남기고 난 뒤 주주들에게 이익을 할당하고도 남은 돈을

유보금이라고 합니다.

이 유보금을을 헐어 그 금액만큼 주식을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을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2. 무상증자 후 주가

무상증자 소식이 알려지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무상증자후 주가는 보통 단기적으로는 상승추세입니다.

원칙적으로 무상증자 후 주주의 실질 이익이 늘어난 것은 아니나

일반 투자자들은 공짜로 주식이 몇주 더 생겼으며 이로인해 유동성이 증가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상승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같기때문에 악재입니다.

요새 무상증자 재료는 한물 간 재료입니다.

<출처 : 이데일리>

3. 무상증자의 목적

무상증자는 왜 할까요?

기업이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대략 세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1. 자본구성의 시정

2. 사내유보 적정화

3. 기타 목적

위 세가지 정도의 목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최근 사내유보금에 대한 논란이 커지며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있는데요.

최경환 부총리 만나는 경제5단체장, ‘사내유보금’ 해결할까

사회적 분위기가 유보금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만큼 무상증자로 조세피난의 효과를 얻으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유보금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쓴거같아 첨언하자면

유보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투자에는 인색하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유보율이 높을 수록 도산위험에 빠지지 않을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즉,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까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두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음시간에는 증자의 반대말, 감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