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식용어는 ROE인데요.
재무제표를 보면 항상 나오는 항목이지만
재무제표를 볼줄 모른다면 ROE? 로에가 뭐지?
하고 지나칠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ROE는 투자를 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ROE란?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의 약자인데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하여 1년간 얼마를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그 수익성은 곧 경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였는지가 되겠죠?
예를들어 ROE가 10%라면 10억을 투자해서 1억의 순이익을, 50%면 10억을 투자해서 5억의 순이익을 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이익과 순이익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순이익이란 이익에서 인건비, 설비의 감가상각비, 제조원가, 마케팅비용, 융자 이자 등을 제외한 것을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순이익을 평균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ROE입니다.
2. ROE 계산 방법
ROE를 계산하려면..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PER / PBR = EPS / BPS
영어 약자들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PER은 주가 / 주당 순이익, PBR은 주가 / 주당 순자산
EPS는 1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 BPS는 1주당 자산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추천포스팅 : per, 주식per ,per 알아보기, per이란, 주당순이익, per 계산
3. ROE는 일반적으로..
ROE는 어느정도가 적정할까요?
일반적으로 ROE는 이론 상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ROE가 그렇게 높은 사업은 사실상 없구요.
현실적으로 회사채 금리보다 ROE가 높으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또한 금리보다는 높은 ROE를 가지는건 최소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워렌버핏의 ROE 투자법
워렌버핏은 가치투자의 기준 중 하나로 ROE를 지목하였는데요.
ROE가 최근 3년간 15% 이상의 회사라면 투자할만 하다고 하였습니다.
5. ROE, 투자에 활용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ROE를 표면적으로만 이해하면 안됩니다!!
우선 회사의 부채비율을 봐야합니다.
은행대출이나 채권발행을 통해서 표면적인 ROE를 높여놓고 투자자들을 유혹할 수가 있답니다.
다음으로 ROE가 얼마나 꾸준한지입니다.
위의 워렌버핏은 ROE가 '3년간' 의 조건을 걸지 않았습니까?
ROE가 순간적으로 높아진 것은 인정되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자본을 줄이는 인위적 행위를 하는지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자기자본이 늘어나지 않으면 ROE가 높아지겠죠?
기업은 이러한점을 악용하여 과도한 배당을 준다던지,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는 방법 등을 쓰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러므로 배당률 확인 및 자사주 소각여부도 꼭 확인하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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