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은 교환사채(Eb)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교환사채가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할것인지, 전환사채(CB)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교환사채(EB)란 무엇이고 전환사채(CB)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교환사채는 약칭 Eb라고 부릅니다. Eb란 exchangeable bonds의 약자입니다.
즉 교환이 가능한 사채란 뜻이죠.
그렇다면 무엇과 교환이 가능할까요?
바로 발행한 기업이 보유한 제3 기업의 주식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단, 제3의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이어야만 가능하구요
해당주식을 증권예탁원에 꼭 맡겨야합니다.
이 점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전환사채(CB)와 결정적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환사채는 발행한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을 할 수 있는 채권이고
교환사채는 발행한 기업이 지정한 제3기업의 주식과 교환이 가능한 사채입니다.
2. 교환사채는 어떤식으로 발행이 되나요
통상적으로 교환사채는 보유한 주식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발행이 됩니다.
그러므로 교환사채의 가치는 당장은 쓸모가 없고
발행기업이 바꿔주기로한 제 3의 기업의 주가가 올랐을 시 수익실현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제3의 기업 주가가 내려가서 교환을 해도 손해가 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럴때는 정해진 이율대로 채권이자수익을 얻으면 됩니다.
하지만, 교환사채의 이자수익은 다른 상품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사실..
3. 교환사채 발행의 실례
실제 예를 보며 한번 교환사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실례는 두산중공업 40회 교환사채 발행입니다.
우선..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EB 공모청약 ′강추′
표면이자율은 연1.5%(3개월 이표채), 만기보장수익률은 연4.5%(만기상환율: 116.7167%)이다.
-> 교환사채를 교환하지 않았을때 받는 이율
그래프를 보자면, 주가가 6000원이 될때가지는 교환사채의 가치는 연 4.5%의 채권수익뿐이지만
주가가 6000원을 뚫고 올라가는 순간 교환사채를 이용하여 두산건설 주식을 받으면 이익 실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세금을 무시하고 단순히 계산해봤을때, 투자자가 교환사채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간은
두산건설의 주가가 6,000원 * 4.5% = 6,270원 이상이 되었을 때 라고 할 수 있겠죠?
이상으로 교환사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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