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관련주 - 신재생에너지관련주 최근 급등 요인은?, 대체에너지 관련주 전망 어떤까?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테마는 태양광관련주입니다.

 최근 태양광관련주인 한화케미칼, OCI 등의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워낙 오랜기간 하향세이던 테마였기때문에

 추세의 반전과 함께 강한 상승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덕분에 태양광관련주가 호황인지, 

신재생에너지관련주 - 대체에너지관련주와 함께 묶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태양광 산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태양광 산업이란

 반도체, 고분자 등으로 구성된 태양전지를 이용한 

태양광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입니다. 

태양광산업의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폴리실리콘을 통해 잉곳을 만들고 잉곳을 잘라 웨이퍼를 만들고 웨이퍼를 이용하여 반도체 - 태양광 발전용 모듈을 만듭니다. 이 모듈을 배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태양광 발전산업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는 태양광 산업을 포함하여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셰일가스까지 좀 더 포괄적인 범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아닌 대부분 태양광 관련주입니다.

사실 국내 태양광 산업은 선진국인 북미, 유럽, 일본에는 질적으로 

개발도상국인 중국에는 양적으로 밀려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2009년 이후로 꾸준히 떨어진 폴리실리콘 가격으로 인해 

태양광 관련주 중 대장주인 OCI의 주가는 60만원대에서 7만원까지

 1/10토막나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폴리실리콘이 2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현존하는 

태양광 업체는 모두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그렇다고 설비를 생산한 상태에서 생산을 안할수도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생산을 지속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태양광 관련주는 글로벌 수요의 증가로 인해 급등하고있는데요. 

올해 태양광 산업 규모의 성장률은 약 15%로 예상됩니다. 

글로벌수요의 증가의 원인은 G2인 중국 - 미국의 정책변화인데요. 

미국은 온실가스감축에 대한 강력한 정책을 펼칠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양회(전국 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칭)의 결과로

 스모그의 극복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발표덕분에 단기적으로 태양광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OCI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48억원 가량으로 올 초 예상의 반토막인데요.

 OCI주가는 지난달부터 63%가량 상승한 상태입니다.

그럼 태양광 관련주 개별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태양광 관련주 중 대장주인 OCI입니다. 가파른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하향이던 주가의 방향이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다음으로 한화케미칼입니다. 다른 태양광관련주와 마찬가지로 가파른 상승을 기록하고있으며 방향이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마지막으로 웅진에너지 입니다. 웅진에너지도 상승기류입니다.

이외에도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등 영세업체가 있지만..

 넥솔론은 거래정지상태이고 오성엘에스티는 오히려 횡보 및 하락하고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을 할때는 같은 테마라도 종목의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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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