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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기초

주식거래량 - 거래량 분석, 거래량분석법 - 주식차트보는법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의 기초로 돌아와서 한번 거래량에 대해서 써볼까합니다.

주식거래량은 앞에서 살펴본 이평선이나 캔들같은 지표들과는 좀 성격이 다릅니다.

거래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차트부분은 지나고 난 뒤에야 알 수 있는 후행성지표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는 지표입니다.

또한 다른 요소와 다르게 해석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가 일치되는 부분이기때문에

그만큼 중요합니다.



1. 매수 - 매도로 이뤄지는 거래량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도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어야겠죠.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은 최대한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고..

주식을 매도하려는 사람은 최대한 비싼 가격에 주식을 팔려고 하겠죠.

그렇다면.. 매수세가 강하면 주가는 올라가겠죠?

그러므로 매수세가 강해 주식을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주가는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늘어나면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 명제입니다.

(명제의 역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 주가는 하락한다는 것이 맞겠죠)



2. 거래량의 성질

거래량이 높을수록 주가의 변동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유는? 유동성 때문입니다.

유동성이란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팔려고 했는지를 말합니다.

매력적인 주식은 투자자들이 서로 사려고하겠죠? 하지만 반대로 매력이 없는 주식은 서로 팔려고만 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을 수가 없겠죠.

거래량의 증가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는 1번에서 알아봤던 경우처럼 일반적인 경우지만

하지만 반대로 거래량 증가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 악재가 생긴다면 주주들은 서로 주식을 던지려고하고, 그럼 주가는 하락하면서 거래량은 늘어나게됩니다.


<대표적인 예, 아가방컴퍼니>


3. 거래량이 너무 없는 기업..

이런경우 주식분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식의 수가 2배로 늘어나면 유동성도 2배로 늘어나겠죠?

이런 방법을 통하여 주가의 유동성이 늘어나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겠지만

거래량이 너무없는 주식은 아예 건드리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4. 거래량에 관련된 격언


1)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못속인다.

어떤 종목을 리딩하는 세력이 있다고 합시다. 그 리딩하는 세력 마음대로 차트를 그려낼 수 있겠죠

하지만 그들도 속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거래량입니다. 주식거래량은 정직합니다. 그래서 속일수가 없습니다.


2) 거래량바닥은 주가바닥

거래량이 꾸준히 줄어들면 주가도 하락하겠죠?

하지만 거래량이 줄대로 줄어버리면 주가가 V자를 그리며 올라올때 거래량도 함꼐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얘기입니다.


3) 주가는 그림자이고 거래량이 실제이다.

1)번과 일맥상통하는 얘기겠죠..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