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알아볼 파트는 선물거래인데요.
저도 사실 선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
함께 공부해나간다는 개념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물? 여자친구한테 주는 선물은 아닐텐데..
선물하니까 우리가 흔히 아는 gift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아닙니다!
일본어로 사키모노 -
영어로는 futures라고 하죠.
futures, 그리고 先 뭔가 느낌이 오지 않으신가요?
간단하게 선물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선물이란 미래의 일정한 물건을
살 수있는 권리를 사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물거래의 반대말이라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2. 선물거래,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이런 복잡한 일이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선물거래는 2가지 정도를 선물거래의 기원으로 봅니다.
첫번째, 일본 막부시절 오사카 근교의 쌀 거래에서 선물거래가 발견되는데요.
17세기경 도쿠가와이에아스가 막부에 오르자
참근교대제라는 것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참근교대제가 무엇이냐면 1년반 이상 에도에서 근무를 하고
근무지에 나갈때 처자식은 에도에 두고 가야하는 제도였습니다.
한마디로 배신은 곧 처자식의 죽음이다라는 것이죠.
이때 참근교대제로 근무하던 지방의 영주가 쌀이 부족해지자
상인들에게 가을에 수확하게 되면 쌀을 주기로 하고 증표를 발행하였습니다.
후에 증표는 사고팔리기도 하였는데요.
오사카 근처의 도지마란 곳에 한 상인의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선물을 거래하는
장소처럼 되어 도지마 쌀거래소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두번째, 미국 시카고에 생긴 상품거래소입니다.
현대적 의미의 선물은 미국 시카고의 상품거래소에서 시작되는데요..
미국 동부의 시카고는 미국 곡창지대의 중심이었습니다.
농산물의 특징으로는 가격의 탄력성이 엄청나다는 것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상인들은 미리 가격을 정하는 선물거래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농산물로 시작한 선물거래는 금,은,석유 등등 의 여러가지 상품으로 확장이 되었습니다.
3. 선물거래 기본 개념
선물거래에 대한 개념에 대하여 좀 아셨는지요?
이제 우리가 공부할 진짜 지금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선물거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물거래란 당사자가 미래의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가격으로 제공되기로한 국채, 달러, 금 등을 받기로 하고 처음가격과 팔거나 환불 시 가격, 최종 결제가격 등을 봐서 가장 유리한 시점에 넘기는 거래입니다.
4. 선물거래, 도망가고싶을 수도 있지 않을까?
선물거래를 하다보면 가장 위험한 것이 계약파기의 위험성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가을 배추를 10만원에 살 권리를 만원을 주고 샀을때
배추가 금값이 되어 100만원이 되었다면 상대편은 배가 아파 계약을 파기하고 싶겠죠?
이러한 파기를 막기 위하여 거래대상의 자산을 표준화 시켜 증거금과 일일정산제도를 도입한 시장이 바로 선물시장입니다.
5. 증거금이란? 일일정산제도란? 마진콜?
증거금이란 이 결제를 내가 하겠다는 보증을 위한 담보금입니다.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이 있습니다.
일일정산이란 보유한 계약의 가치를 매일 거래소의 정산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손익을 반영하여 정산해 주는 것을 뜻합니다.
마진콜이란 갖고있는 증거금 잔액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내려갈 경우 증거금 잔액수준을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유지하도록 추가로 증거금을 내라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6. 선물! 초보자에겐 어렵다!
선물투자! 초보자에게 어렵지만 무한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무한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입니다.
매력적이죠? 매력적이라면 도전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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