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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토막 경제상식

NPL - NPL이란?, 부실채권이란? NPL투자방법 뭐가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NPL입니다. 

NPL이란 부실채권의 준말으로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입니다. 

NPL이란 빌린돈과 이자를 안 갚은지 3개월이 지난 채권을 이야기합니다. 

빌린돈과 이자를 3개월간 안갚으면 부실채권, 즉 NPL이 되는데요. 

이런 상황이되면 돈을 빌려준 은행측에선 NPL을 매도하여 현금화를 하는데요. 

은행에서는 국제회계기준에 자기자본비율이 줄어들지 않게하기위하여

 이러한 NPL을 자산유동화회사에 판매하고

 자산유동화회사는 이 NPL을 자산관리회사, 신용정보회사로 판매합니다. 

우리가 아는 자산관리회사는 

연합자산관리, 우리F&I,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메리츠종금증권, 삼정회계법인등이 있으며

 신용정보회사는 

케이비, 신한, 한국신용평가, 마이에셋, 제이원자산 등이 있습니다. 

산관리회사와 신용정보회사는 NPL을 다시 개인들에게 판매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난 부실채권 즉 NPL은 개인들에게 판매됩니다.

 NPL을 산 개인들은 채무자와 협상을 통해 돈을 받거나, 

담보로 맡긴 부동산을 현금화하여 자금을 회수하게됩니다. 

기본적으로 NPL투자방법은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붙는 연체이자(연 12%)를 챙기는겁니다. 

거기다가 NPL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는 

양도소득세, 이자소득세가 미 부과되기때문에 절세의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NPL투자의 매력은 담보가 있는 경우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도식화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은행 -> 자산 유동화 회사 -> 자산관리회사/신용정보회사 -> 개인


NPL이란 무엇인지 아셨다면 NPL투자방법을 아셔야하는데요.

 NPL투자를 통해 이자를 챙기는 방법이 있으며 

더 나아가 저금리를 활용하여 질권대출을 받아 

다시 NPL에 재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은행에서 1억을 3%의 금리로 대출을 하여 

12%의 금리의 NPL에 투자를 하면 

산술적으로 1년에 갚아야할 이자는 300만원이며 

투자수익금은 1200만원으로 900만원의 이윤이 남습니다. 



이제 NPL이란 무엇인지 이해가 좀 되셨나요?


NPL의 종류는 부동산 같은 담보를 잡은 담보부 NPL과 

신용만 보고 빌려준 무담보 NPL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NPL투자방법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담보부 NPL은 담보가 있는만큼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높지는 않으며 

무담보NPL은 담보가 없는만큼 위험하지만 수익률은 높습니다. 

결국 수익률과 리스크는 비례하는 셈이죠.


반대로 담보부 NPL이라도 유찰이 장기화되면 개인투자자 같은 소액임차인들은

 돈이 묶여버릴 수 있기때문에 이 부분도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2014년 상반기 NPL 시장의 규모는 무려 25조가량인데요.

 NPL 시장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부동산침체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매물이 많아졌고, 

금리가 낮아지면서 사람들이 마땅히 투자할 곳을 못찾고있기때문입니다.


NPL시장은 활황이지만 정작 NPL 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자산관리회사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유통가가 높아져 수익률이 과거에 비해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무 상품이나 덜컥 사는 것이 아닌 

이모저모로 판단하여 NPL투자를 해야합니다. 

NPL투자를 하기전에 기본적으로 경매의 구조정도는 익히시고 뛰어들어야

 만족할만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