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관련주 - 해저터널 테마주, 해저터널 수혜주, 제주해저터널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살펴볼 테마는 해저터널 관련주인데요.
해저터널관련주는 약세를 못 면하다가 최근 제주 해저터널추진 이야기가 나오면서 꿈틀거리고 있답니다. 제주해저터널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국토교통부가 전라남도의 건의로 내년 초 수립예정인 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목포-제주 해저터널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고있다는 어떤 매체의 기사덕분인데요. 목포 - 해남 - 보길도 - 추자도로 이어지는 KTX로 연결한다는 방안인데요. 만약 성사된다면 서울에서 2시간 30분만에 제주도로 KTX를 타고 갈 수 있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런 소식에 대하여 황당하다는 반응인데요. 서울-제주간 KTX에 대한 보고를 받은적도 없고 추진을 검토하고있지도않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건설측은 그런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없으며 교통연구원에서 이와 관련된 세미나가 있었으며 다수의 건설사가 이 자리에 참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공식적으로 목포-제주까지 KTX터널은 실체가 없는 뜬소문이었던 셈이지요. 하지만 소문은 소문이고 해저터널 관련주가는 이미 꿈틀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1. 해저터널테마, 관련주 살펴보기
먼저 해저터널 대장주 KT서브마린 보겠습니다.
1) KT서브마린
KT서브마린은 한국전기통신공사와 한진해운이 참여하여 1995년 4월 설립한 한국해저통신인데요, 2002년 사명을 KT서브마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해저광케이블공사, 해저전력케이블 공사 전문업체로 2001년 한일케이블네트워크 공사, 2003년 인도네시아PNG 송유관운송천연가스 공사, 2008년 쿠웨이트 해저통신 케이블공사 등을 수주하며 풍부한 해저공사 경험으로 명실공히 해저터널 테마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대장주답게 테마가 주춤했는데 20일선이 틀면서 상승추세로 추세가바뀌고있습니다.
2) 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의 전신은 한보건설이었습니다. 한보그룹 부도 후 1998년 법정관리를 받던 중 2000년 미국 울트라콘과 신주인수계약이 체결되며 2001년 울트라건설이 되었습니다. 1989년 올림픽대교 준공업체로 해저터널과 관련성은 TBM공법을 도입하여 터널공사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각되었습니다.
3) 특수건설
특수건설은 철도, 도로지하횡단 구조물 전문업체로 해저터널과 관련성이 있지만 재무적 리스크때문에 지속적으로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아지질, 한국선재, 세명전기, 부산산업 등이 해저터널 테마로 모이고있지만, 테마의 응집성은 그렇게 쎄보이지 않습니다.
2. 해저터널 테마주 투자 전략
이미 한번의 상승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지만 아쉽게도 해당 보도가 루머정도로 끝났고 이어서 주가의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는 힘들지만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몇가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저터널 테마주 투자 시사점
1. 대장주는 제일 먼저 오르고 제일 늦게 떨어진다.
2. 테마가 소멸되면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반전된다.
3. 테마주, 대장주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먹고 재료 소멸시 최대한 빨리 빠져라
테마주는 미수를 많이 땡긴 개인들의 투자가 많기때문에 테마가 소멸될때 매도가 매도를 불러 급락의 위험성이 높은데요. 그만큼 주의를 하여 투자를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