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 커피숍 창업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까?, 카페창업의 핵심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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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커피전문점입니다.
커피전문점의 시초는 프랑스인데요. 프랑스어로 커피를 카페라고합니다. 그래서 카페가 커피를 파는집으로 굳어졌는데요. 17세기 경 파리에는 카페가 100개가량 있었다고합니다. 여기서 프랑스인들은 철학을 나누고 토론을 하고 했다고하는데요.
한국에도 1990년대까지는 카페가 대중화 되지 못했지만 2천년대 초반 상륙한 스타벅스를 필두로 엄청난 수의 카페가 생겼습니다.
전국 커피전문점(카페)의 갯수가 15,000개가 넘어가면서 '카페시장은 이미 포화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있는데요. 이런 현상의 원인은 프렌차이즈카페의 지방침투로 인해 생긴 현상입니다. 실제로 군 단위의 지역에도 프렌차이즈 카페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로인해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럴때 우리는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요.
첫째, 프렌차이즈 카페를 연다.
두번째, 차별화된 개인카페를 열어 틈새시장을 노린다.
첫번째를 선택하실수 있는 분들은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차별화된 개인카페를 열어 틈새시장을 노리실 분들은 이 글을 계속 읽으셔도 좋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차별화된 카페에 대한 시도는 다양하게있어왔는데요. 테이크아웃전문카페, 고양이카페, 메이드카페, 족욕카페, 보드게임카페 심지어 마술카페까지 카페와 다른 아이템을 다양하게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왜일까요? 그 핵심은 커피라는 핵심을 놓쳤기때문입니다.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곳입니다. 질 좋은 커피를 제공을 할 수 있는가? 가 핵심인데 그 핵심을 빗겨나가고 무언가 아이템을 추가하려고 하니 성공하기가 힘들었고, 카페의 생명은 회전률인데, 회전률을 고려하지않고 아이템을 집어넣으니 결국 장사가 잘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매출은 얼마안되었기때문에 현재 소수의 카페만이 명맥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남은 개인카페는 어디일까요? 제가 본 대다수의 잘 되는 개인카페는 커피 자체에서 차별화에 성공한 카페였습니다. 참고로 삼을만한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싶은데요. 현재는 많은 체인점이 생겼지만 처음에는 개인카페로 시작한 강릉의 테라로사입니다.
강릉의 테라로사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요? 차가 없으면 찾아가지도 못하는 시내에서 멀찍히 떨어진 이 카페에서 줄서서 커피를 마시려고 기다리는 것을 보면 의아해하실수 밖에 없을 것인데요. 이 곳에서는 국적별로 하우스커피를 제공하고있으며 커피맛이 차별화되었기때문에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커피를 먹습니다.
이렇듯 카페가 범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그 자체로 차별화를 성공하여 충분히 매출을 내고있는 곳이 있는데요. 경영학에서는 이런 용어를 퍼플오션이라고합니다.
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마음이 조급해 쉽사리 오픈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충분한 심사숙고를 통해 확실한 차별화 아이템을 만들고 도전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