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 철강주 전망, 철강 관련주, 철강 반덤핑 과세로 인한 주가영향은??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살펴볼 테마는 철강주입니다.
최근 철강주는 미국으로부터 반덤핑과세를 얻어맞고 큰 충격이 예상되는데요.
그 구체적 내용은 어떤지, 앞으로 철강주들의 전망은 어떨지 생각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1. 철강주, 반덤핑과세의 함정에 빠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사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이 부과받는 반덤핑관세는 하이스코 15,75%, 넥스틸 9,89%, 세아제강, 휴스틸, 아주베스틸, 일진제강에 12.82% 입니다.
이 유정용강관에 대한 미국의 시장규모는 8천만달러에 이르는데요. 반덤핑과세를 맞으면서 앞으로 수익성 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철강주, 반전의 문턱에서..
철강주는 최근들어 관심을 받으며 랠리를 막 시작할 단계였는데 폭탄을 맞은 꼴이 되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늦어지면서 저평가기간을 거치고 있었지만, 건설주의 랠리와함께 실적개선으로 본격적으로 랠리를 시작하려고 하려는 차에 이런 폭탄을 맞아버리니 아쉬울수밖에 없는데요. 소나기는 피해가라는 말이 있듯 당분간 철강주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3. 철강주 전망,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
철강주가 단기적으로 반덤핑과세를 맞았지만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이유는..
환율하락과 함께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고, 원재료인 철광석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재료 - 제품간의 가격차이가 늘어나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의견때문인데요.
그 때가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철강은 기본적으로 철강을 쓰는 산업의 호황이 철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데요. 지난 10년간 차량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였지만, 조선업계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철강업계는 조선업계가 호황을 맞이해야 자동차 주와 조선업계의 쌍끌이로 상승이 가능할텐데요. 결국 조선업계가 살아나려면 해운업계가 살아나야 하기 때문에 해운업계의 부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철강주, 개별전망은?
이번에 반덤핑과세를 맞은 종목들은 당분간은 진입금지입니다.
진입금지 종목 - 세아제강, 휴스틸, 일진제강, 아주베스틸, 넥스틸, 현대하이스코
지켜봐야할 종목 -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철강주 투자전략
1. 업황이 개선된만큼 주가는 따라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소나기는 피해가라
2. 올해까지는 진입금지 종목은 진입금지(소탐대실의 확률이 크다)
3. 포트폴리오 상 비중을 크게 넣기는 힘든 테마인것은 사실이다.(워낙 중소형주 와 소비재 같은 호재들이 많은데 굳이 철강주를..?)
4. 해운업계, 조선업계, 자동차업계 업황과 커플링 관계이니 주가가 후행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업계의 주가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