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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폭발할까? - 가계부채란?, 가계부채 재앙 과연 현실성있을까?, 가계부채 규모 얼마나될까?

MCSS 2015. 2. 23. 22:56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가계부채입니다. 

가계부채란 말그대로 가계에서 보유한 빚을 이야기합니다. 이 부채에는 담보대출, 신용대출 을 포함한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을 포함합니다. 






금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가계부채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계부채 규모는 1090조원에 육박하고있습니다. 

이는 바꿔말하면 국민 1인당 2000만원가량의 빚을 지고있다는 것인데요. 

가계부채란 가계에서 보유한 빚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렇다면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문제는 실질적 가계소득의 증가가 없기때문입니다. 

가계소득이 증가해야 부채청산이 가능한데 

소득이 제자리다보니 빚이 줄기는 커녕 불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억지로 금리를 인하하여 가계부채를 가진 사람들이 고꾸라 넘어지는 것을 

막고는 있습니다만, 연내 미국에서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정부도 한국금리만 낮게 유지할 수 없으니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규제를 풀면서 경기부양을 노렸지만 실질적 가계부채감소의 효과는없었고 역으로 전세난만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더 심각한 이유는 총액이 얼만지만 추정이 가능하며 

어느부분에 얼마나 가계부채가 있는지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1분기 내 데이터베이스 구축 후 분석을 시작하겠다고 하였지만

 이는 달리말하면 가계부채의 구성마저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부분부분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자기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이 40%가 넘는 가구가 230만가구라고합니다. 

100만원 월급받으면 40만원을 빚갚는데 써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주장이 최근 기자들이 주로 주장하는 내용인데요. 

일견 맞는말이 있기도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가계부채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랍니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가 폭발하면 가계부채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겁주는 기사를 자주 내는데요. 이에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계부채가 가처분소득대비 너무 높아서 가계부채 재앙이 올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이는 금리인하에 따른 결과로 금리가 낮아지니 사람들이 그만큼 돈을 많이 빌린것일뿐..

 관리가 가능한 정도의 부채라고 사료됩니다. 


거기다가 가계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항상 얘기하는건 

70년대부터 꾸준히 있었던 주장인데요. 

왜 이런 주장이 몇십년간 반복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경제가 발전할수록 가계부채도 같이 늘어나기때문입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시간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인플레이션은 부채의 총량이 증가하는만큼 자산의 총량도 증가시켜주기때문에

 비율상 1970년대나 지금이나 비슷한 비율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단순히 1000조라는 숫자에 현혹되면 안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 부채가 있다는 것은 큰 부담입니다.

 가계부채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국가차원의 이야기지

 개인차원의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그렇기때문에 개인의 가계부채를 적절히 조정하여

 갑작스런 금리인상에는 대비할 수 있어야합니다. 

가계부채 재앙, 국가에 온다고 하는 것은 억지지만 

당신의 가정에 찾아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