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 기아차 주가전망, 기아차 주가, 기아차 주식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식은 기아차입니다.

요새 프라이드, 쏘울, 레이, K3, K5, K7, 쏘렌토, 스포티지 같은 여러 차종이 고루 선전하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회사인데요. 

만년 2등 이미지이던 기아차가 여기까지 온 것은 디자이너 피터슈라이어의 힘이 크다고 합니다. 피터슈라이어가 오기 전 후의 기아차 디자인을 보면 정말 디자인이 한세대 진보했다는 것을 느끼게 할 정도로.. (호랑이코디자인이라고합니다. 타이거노즈) 이러한 디자인의 혁신이 젊은층의 선호가 기아차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2008년 기아차 주가는 5000원이었으나 오늘은 6만원..)

기아차는 1944년 경성정공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회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인 3000리 자전거를 생산한 역사가 있는 업체인데요. 1997년 IMF를 못이기고 법정관리를 받게되며 1998년 현대자동차그룹에게 매각됩니다.

이후 현대차의 서브브랜드 역할을 하다가.. 최근 현대차와 차종이 겹치지 않도록 투트랙으로 세분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장은 경기도 광명, 화성, 광주 미국 조지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있습니다.

1. 기아차, 어떤 재료가 있을까?

기아차, 최근의 재료는 악재이긴 하지만.. 파업이있습니다.

근데 파업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이 나왔는데요. 관련기사 보시겠습니다.

현대·기아차, 파업에도 끄떡없는 주가

파업을 했는데 주가에 별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로는 기아차의 재고일수가 2.4개월이나 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한마디로 모든 직원이 파업해도 2.4개월간 차를 계속 출고할 만큼 재고를 쌓아놨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쏘렌토는 예약만 5천대가 밀려있다고하는데..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는 한 큰 악재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아차의 약점은 현대-기아의 국내에서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거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해버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요. 저번달 기사를 보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대기아차, 사라진 점유율 어디로?

바로 고객들이 수입차를 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성이 무너지는 가장 큰 이유는 '품질'의 문제겠죠. 거기다  품질뿐만 아니라 내수역차별까지.. 이슈가 계속 되면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요새 주위에 보면 사회초년생들도 아반떼, K3 대안으로 크루즈나 골프를 많이 뽑더라구요. 

2. 기아차, 차트살펴볼까?

기아차 차트를보면.. 7월말부터 골든크로스를 타고 쭉 올라온 주가가 현재 5일선이 20일선 밑으로 내려꽃은 데드크로스상태입니다. 하지만 별 의미는 없어보이구요.

20일선 방향이 우상향이라는 것을 보면 지금 추세가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악재가 생기지 않는한 큰 등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 파업장기화에 따른 바겐세일 가능성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3. 기아차 수급 어떻게될까

기아차 수급을 보면.. 7월 중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집을 하고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거래량바닥은 주가바닥이라는 격언을 생각해주게 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기아차 재무제표 살펴보자

<클릭하면 커집니다.>

ROE도 좋고 PER도 좋고 다 좋은데.. 컨센서스 상으로 2014, 15, 16까지 꾸준히 ROE가 퇴보하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추정치일뿐이니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기다 BPS 5만원, 올해 5만 8천원 예상됩니다. 충분히 위로 더 뛸 수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5. 기아차 투자전략

기아차, 매력적인 회사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성장을 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이 추세를 지속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피터슈라이어가 천년만년 기아차에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을 것이고.. 수입차의 비율은 계속 늘어나고..앞으로 성장을 지속할수있는가?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아차 투자전략

1. 기업자체는 매력적이나 업황은 매력적이지 못하다.

2. 충분히 추가상승여력있다.

3. 길게 가져가려면 중간중간 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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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