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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국채

국채, 국고채, 국공채 - 국채란,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

안녕하세요?MCSS입니다.

오늘은 국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채권에 대해 처음이신분들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니

다소 지루하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국채란 무엇일까요?

국채란 국가에서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입니다.

3년이면 3년, 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의 만기를 정하고 이자율을 정해 

국가에서 돈을 빌려간 후 이자를 붙여 갚는 방식입니다.

국채는 중앙정부에서 발행하는 채와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국채, 이자율은 얼마나 될까?

국채 이자율은 민간기업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보다는 낮은 수익을 보장하는 대신

그만큼 안정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이 망할 확률이 국가가 망할 확률보다는 높겠죠?

국채 이자율한번 보시겠습니다.


3. 국채발행의 원리

국채는 국가 입장에서는 반 영구적입니다

발행후 만기가 되면 이자만큼 돈을 붙여 다시 발행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국가의 신용도가 떨어져 국채의 판매가 부진하거나 안팔려버리면

국가가 모라토리엄이나 디폴트를 선언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망했다고 할 수 있죠.

(추천포스팅 : 모라토리엄이나 디폴트가 궁금하다면 클릭!)


따라서 국채를 선택할때는 해당 국가의 신용등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있습니다.


국가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곳(무디스)


4. 국채, 어떻게 투자할까?

국채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로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발행계획을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국채 입찰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대행입찰을 하여야합니다.

둘째로 채권시장에서 매입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자주사용하는HTS에는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5. 국채에 투자하지않아도..

3년만기국채는 보통 기준금리와 비교하여 많은 시그널을 줍니다.

3년만기 국채가 기준금리보다 낮은 경우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뜻하겠죠?

국가도 돈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면 기준금리 이상의 국채이자율을 제시하여 돈을 빌렸겠죠.

그만큼시장에 자본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것은 부동산경기하락, 디플레이션우려 등 경기가 후퇴할 요소가 많다는 뜻이 됩니다.

국채에 투자하지않아도 국채를 보면 경제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