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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세금 기초

수익률 계산의 함정인 세금

안녕하세요? MCSS입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수익률입니다. 

최근 재테크가 화두가 되면서 각종 재테크 상품에 따른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익률이란 무엇일까요? 

수익률이란 자본에 대한 수익 비율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투자에 따른 수익 지표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수익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저축 혹은 펀드를 드는 사람들의 심리는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은행이자의 4~5배까지 노리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익률을 계산할때 놓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익률 계산 시 놓치는 항목은 세금이 있습니다. 

우선 은행에 돈을 맡기는 분들을 위한 이자 세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자에 대한 세금은 이자소득세 14%와

 주민세 1.4%를 합쳐 총 15.4%의 세금을 떼게 됩니다. 

100만원을 저금하여 3만원의 이자를 받았다면 

실제 내 손에 들어오는 이자는 3만원에서 15.4%, 

1540원을 뺀 28460원이라는 이야기이죠. 





다음으로 펀드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펀드는 환매 혹은 해지할 시 과세를 하는데요. 


펀드는 세금을 내야하는 펀드가 있고 과세하지 않는 펀드가 있습니다. 

왜 어떤펀드는 세금을 내야하고 어떤 펀드는 내지 않아도 될까요?

 그 이유는 투자하는 상품의 차이입니다. 

국내펀드의 경우 투자하는 곳은 크게 주식과 세금으로 나뉘어집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주식 매매차익, 주식 평가차익, 주식 배당소득을 얻게 됩니다.

 여기서 주식 배당소득에 관해서는 은행 이자와 동일한 15.4%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주식 매매차익 및 평가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는것이죠. 


반대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의 경우 채권 매매 차익, 채권 이자 소득이 발생하는데요.

 두 항목 모두 15.4%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해외 펀드에 투자한다고 하였을때는 기존에 세금을 매기지 않던 부분도

 모두 과세합니다.

 주식 매매차익 및 평가차익에 관해서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이야깁니다.





셋째로 주식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의 경우 살때 0.3%의 세금만 내면 됩니다

다른 부분에 비해 참 세금이 싼 편이죠?  

하지만 지분 1% 이상 혹은 25억원이상 투자 시에는 양도소득세 20%가 적용됩니다.

 이 부분은 본인이 왠만큼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신경쓰지 않아도됩니다.





부동산 분야로 가보면 세금이 워낙 많은데요. 

수많은 투자처가 있겠지만 아파트를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취득세가 있습니다. 

취득 시 매매가격의 1.1%를 납부하여야합니다.

이어 재산세가 부과되는데요. 3억 기준 30만원 정도의 재 산세를 내야합니다. 


여기에 매매 시 양도세를 내야합니다. 

2년이상 보유 시 비과세 혜택을 받지만 

1년 미만 보유시 44%, 1~2년 사이에는 6~38%의 과세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종합부동산세가 있는데요. 종합부동산세는 

공시지가 기준 6억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 

1주택자의 경우 9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과세기준에 맞춰 부과가 됩니다. 종합 부동산세에 관해서는

 따로 별도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익률 계산 시 세금만큼 무서운 건 사실 없습니다.

 금융비용은 레버리지 효과를 위하여 어느정도 희생하는 성격이 있다고 하지만 

세금은 말그대로 수익을 갉아먹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투자 시 세금을 항상 고려하여 투자를 하여야합니다.